비건 뷰티와 비건 패션은 모두 비 동물실험과 동물성 성분 배제,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로써 인식되고 있다.
비건 패션에서는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대안 소재를 사용하는 개념으로 동물성 소재 대신 인조 가죽이나 인조 퍼 등 환경 친화적이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여도 비건 패션의 영역으로 인정될 수 있지만, 비건 뷰티의 경우, 동물성 원료의 사용 뿐 아니라 동물실험 금지, 유해성분 사용 금지, 환경 친화적 원료의 사용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비건 뷰티에서는 환경에 대한 니즈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니즈까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