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이란 무엇인가

키토제닉(Ketogenic), 흔히들 저탄고지라고 알려져 있는데 영어로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이라는 의미로 LCHF(Low Carb, High Fat)이라고 불리운다. 더 정확하게는 키토시스(Ketosis) 상태로 머무르게 하는 것인데 키토시스란 간단하게 말하면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몸의 연료로 쓰는 상태이다.지방이 탄수화물과 함께 연소하지 않고 혼자 연소하게 되는 경우에 지방은 간에서 케톤이라는 물질로 전환되는데 이 케톤체가 바로 키도시스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인간의 몸은 굉장히 영리하게 디자인되어있기 때문에 양에따라 가장 풍부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어있다. 탄수화물은 굉장히 빠르고 급격하게 연소되는 반면에 지방이나 단백질은 느리고 가속도없이 일정하게 연소된다. 따라서, 키토시스 상태 즉,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교체하게되면 몸의 컨디션이 급격히 왔다갔다 하거나 배가 엄청나게 고파지는 일이 없게된다. 즉, 지방은 탄수화물처럼 쉽게 연소시켜버릴 수 없기 때문에 키토 다이이터는 공복감없이 체중을 감소할 수 있다.
살이찌는 것은 더 많이 먹기 때문인데, 저 탄수화물을 유지한 상태로 지방 비율을 높이면, 그 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렙틴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서 식욕을 통제한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 왜곡된 식욕을 바로 잡고 전체 음식물 섭취량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체를 케토시스 상태로 유지함에 따라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소모하는 열량 자체로 체지방이 타는 감량 효과가 있다. 물론 운동을 더할 경우 효과는 더 높아진다. 보통 식단 개시 후 2주 정도에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하게 되고 그 때부터 꾸준히 체지방과 체중이 감량된다. 단, 케토시스 진입 이전에 케토플루를 비롯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키토제닉의 핵심은 칼로리 이론에서 벗어나 호르몬 정상화에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으면 찐다라는 것은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쓰는 칼로리가 적을 때 살이 찐다는 것인데, 케토제닉에서는 탄수화물 섭취 시 분비되는 인슐린을 줄이고, 렙틴을 정상화시키는 것에 있다. 이렇게 신체 대사가 정상화되면 향후에 탄수화물이 포함된 일반식을 하더라도 요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키토제닉은 평상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숨만 쉬어도 체지방이 타서 살이 빠진다고 알려지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케톤 대사는 상대적으로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간이 안 좋은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한다. 이처럼 개개인의 몸 상태는 다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꼭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작성일 : 2020년 5월 11일
태그: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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